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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 보은 아리솔CC, 클럽디(CLUBD) 속리산으로 새 옷 갈아입는다!

기사입력 2019.04.02 09:24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골프장 종합 운영 관리 역량 강화…금융사와 협력해 소유-운영 분리 방식 사업 확대

충청북도 보은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 코스인 아리솔CC가 ‘클럽디 속리산(CLUBD SONGNISAN)’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오는 5월 30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앞두고 코스와 클럽하우스 등    리뉴얼을 진행중이다.
 
클럽디(CLUBD)는 국내 국내 유일의 통합 운영 관리 전문 회사인 O&M(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가 지난해 론칭 한 퍼블릭 골프클럽 브랜드이다

‘클럽디’의 ‘D’는 퍼블릭 골프장의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인 ‘Destination’과 차별성을 나타내는 ‘Differentiation’을 뜻하며, 새로운 감각의 고품격 골프장으로 차별화된 즐거움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클럽디 보은’에 이은 클럽디의 두번째 골프 클럽이다.

주식회사 이도(YIDO)는 이번 클럽디 속리산 통합 운영 관리를 통해 △ 금융 설계 및 조달 △ 사업 분석 △내부 IT사업팀을 통한 자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골프장 전문 플랫폼 운영사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특히 전문 금융 인력을 바탕으로 이지스자산운용 등 운용사와 증권사, 연기금 등 금융회사들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금융사가 골프장을 소유하고 주식회사 이도(YIDO)가   운영하는 형식으로 통해 향후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오픈한 클럽디 속리산은 충북지역의 대표 골프장으로서 럭셔리 한 클럽하우스와 시원하게 펼쳐진 코스로 유명하며, 골프장 운영 서비스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 82만8,500㎡ 부지에 들어선 18홀(par72) par72 퍼블릭 코스 총 연장은 6,367m(6,735야드)로 각종 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5대 명산중 하나인 속리산과 구병산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느끼면서 골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과감하고 적극적이며 도전적인 느낌을 살린 웨스트(WEST)코스(3,370m 3,457yard)는 남성적으로 구성됐으며 장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용한 숲의 이미지와 어울린 여성스러운 느낌의 이스트(EAST)코스(2,997m, 3,278yard)는 정확하고 세심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속리산IC에서 5분 거리로 청주에서 약 20분, 대전 약 30분 천안•구미에서 약 40분, 동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이 걸리는 편리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달 30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실시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서비스 및 연단체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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