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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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주시은 아나운서 #손흥민 #예쁘다 #직장인룩 #검색어[종합]

기사입력 2019.04.02 09:04 / 기사수정 2019.04.03 15: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솔직한 매력을 뽐내며 또 한 번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다.

2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6개월 째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는 주시은 아나운서를 두고 "지각을 해야만 만날 수 있는 화요일의 여신"이라며 자발적으로 지각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자발적 지각이라니 너무 감동이다"며 미소지었다.

직장인 룩을 언급하는 청취자에게는 "딱히 팁은 없다. 깔끔하게 입는 걸 선호한다. '파워FM'에서는 잘 안 입었지만 원래 비비드한 옷을 좋아해 형광, 빨강, 노랑 색 등을 좋아한다. 가끔 분위기를 전환할 때 (오늘 같은) 직장인 룩을 입는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남자친구가 매일 '주시은 아나운서 예쁘다, 귀엽다, 노래도 잘하네'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이야기한다. 내 남자친구이지만 보는 눈이 있다"고 칭찬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이 메시지를 읽다가 버벅거렸다. "내가 읽으려고 하니 말이 꼬이고 잘 안 된다"며 웃었다. 김영철은 "본인이 본인 칭찬하려면 버벅될 수밖에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이야기도 나왔다. 청취자는 "'풋볼 매거진 골'에서 축구 얘기를 하는 화신(화요일의 여신)이 새로웠다"며 메시지를 보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축구 선수들이 다 매너 좋고 친절하다"고 말했다.

DJ 김영철은 손흥민을 언급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손흥민 선수를 본 적은 있는데 길게 본 적은 없다. 1분? 짧게 인터뷰했다. 재치 있고 센스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장 친한 축구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인터뷰를 한 선수들은"이라며 "손흥민은 나만 팔로우 돼 있을 거다. 손흥민이 날 알까"라며 웃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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