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오배우' 김용건이 진심을 전한다.
1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에서는 김용건의 글 한 토막이 먹먹한 여운과 잔상을 새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다섯 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는 글과 토론으로 생각을 교류하는 글쓰기 원데이클래스 '소셜살롱'에 합류했다. 바쁜 일상 속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토론하는 젊은이들의 신개념 소통의 장을 체험하게 된 것이다.
'봄'을 주제로 짤막한 글을 쓰게 된 다섯 배우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의미부터 미세먼지로 물든 현실적인 메시지 등 저마다 느끼는 다채로운 생각들을 공유했다.
김용건은 듣는 이들의 코끝을 시리게 하는 글로 이목을 모았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아마 나이가 드니까 그런가 보다"라고 담담하게 글을 쓴 이유를 밝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늘 유쾌한 에너지와 여유로움을 보여줬던 그이기에 김용건이 들려줄 봄에 대한 단상은 더없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과연 김용건에게 봄은 어떤 의미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늘도 배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