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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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의뢰인' 이동휘, 코믹 던지고 '감성 폭발 연기' 도전

기사입력 2019.04.01 15:12 / 기사수정 2019.04.01 15:1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이동휘가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다수의 작품에서 승승장구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이동희가 '어린 의뢰인'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동휘는 지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친근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쳐 이름을 알렸다. 이후 '공조'(감독 김성훈), '재심'(감독 김태윤), '부라더'(감독 장유정) 등에서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을 입히는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으로 1,60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대세로 떠올랐다. 이런 그가 '어린 의뢰인'을 통해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로 변신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이동휘는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엽으로 열연을 펼친다. 그가 연기한 정엽은 출세만을 목표로 달리던 중 우연히 만난 소녀 다빈(최명빈)이 자백한 충격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극적인 변화를 겪는 캐릭터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코믹 연기가 아닌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감성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무엇보다 이동휘는 정엽의 드라마틱한 캐릭터 변화를 위해 촬영 내내 장규성 감독과 캐릭터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것은 물론,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을 찾아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며 정엽 캐릭터를 정립하는데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다고.

그 결과, '어린 의뢰인'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변호사로 뜨거운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 의뢰인'은 5월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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