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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구해줘홈즈' 김숙X김광규 맹활약…'영도 원룸' 최종 선택[종합]

기사입력 2019.04.01 00:0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구해줘홈즈' 첫방송에서 덕팀이 웃었다.

31일 첫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부산에 1인 가구를 원하는 의뢰인에게 알맞은 집을 찾아주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롭게 등장한 코디들도 많은 자취 경력을 자랑했다. 황보라는 "17살 부터 20년 간 자취생활을 했다"고 전했으며 장동민 역시 "반지하부터 아파트, 빌라를 거쳐 전원 주택까지 갔다. 집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중개업 보조를 해봤다"고 이력을 소개했다. 그러나 함께 소개하던 노홍철이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사기를 당했다"며 "경험치가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덕팀은 김숙과 김광규가 한팀을 이뤄 부산으로 향했고 복팀은 황보라와 장동민이 팀을 이뤘다.

덕팀이 처음으로 살펴본 집은 영도에 위치한 빌라로 강다니엘의 모교가 근처에 있는 집이었다. 의뢰인이 중요시한 채광도 갖췄지만 옵션이 아쉬웠다. 이어진 집은 담쟁이 덩쿨이 운치를 더해주는 단독주택이었다. 다세대 주택이라는 단점이 있었지만 교통편과 면적, 가격에 큰 장점이 있었다.

세번째 집은 오피스텔로 완벽한 조건을 갖췄지만 월세가 발목을 잡았다. 결국 두사람은 영도에 위치한 원룸으로 후보를 좁혔다.


복팀의 황보라와 장동민도 다양한 집을 찾았다. 첫집은 광안리 해변에서 100보 거리의 원룸이었다. 그러나 이 집은 모든 옵션이 있었지만 의뢰인이 생각한 채광이 좋지 않았다.

이어진 집은 해운대에 위치한 3층 복층 구조였다. 통유리로 밝은 채광도 느낄 수 있었고 가격도 저렴했지만 바다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마지막집은 달맞이길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방을 3개나 가진 집은 최근 리모델링 까지 마쳐 깔끔함을 자랑했다. 복팀은 두 번째 복층집을 최종후보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두 가지 집을 고민하던 중 결국 김숙, 김광규가 추천한 집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처음에는 황보라·장동민 집으로 기울었지만 부산의 정을 느끼는 곳을 선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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