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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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윤아가 밝힌 소녀시대 #센터 #회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1 06:53 / 기사수정 2019.04.01 01: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아이돌 그룹을 보면 그룹 내에서 각각 자기가 맡은 역할이 있다. 노래, 랩, 춤, 비주얼. 윤아 씨는 뭐 담당이었냐"라며 말문을 열었고, 윤아는 말을 잇지 못한 채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서장훈은 "원래 비주얼 담당 아니었냐"라며 거들었고, 윤아는 "그래서 센터를 했다"라며 고백했다.

또 서장훈은 배정남의 영상을 지켜보던 중 엄정화가 등장하자 "엄정화 씨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지 않냐. 윤아 씨가 제일 부러운 게 뭐냐"라며 질문했다. 윤아는 "어느 한 분야 빠트리지 않고 너무 다 잘 하시는 것 같다. 그 분야마다 뭘 할 때마다 트렌드를 만들어내시는 게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더 나아가 서장훈은 "오디션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봤다고 하더라. 제일 힘든 게 뭐였냐"라며 궁금해했고, 윤아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라면 한 번 먹어보세요'라고 한다. 라면이 있다고 생각하고 먹는 연기를 한다든지. 그런 게 힘들었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신동엽은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가 있냐"라며 물었고, 윤아는 "최근에 함께 했었던 분인데 조정석 선배님이다. 정말 너무 저를 많이 도와주기도 하고 어느 누구와 함께 해도 케미가 좋을 것 같다"라며 조정석을 언급했다.

이어 서장훈은 "소녀시대가 회식을 하면 분위기가 어떠냐"라며 관심을 가졌고, 윤아는 "그때그때 다르다. 너무 피곤해서 밥만 먹고 헤어질 때도 있고 노래방까지 신나게 갈 때도 많다. 저희 노래는 잘 안 부른다. 다른 아이돌, 걸그룹 노래 부른다. 춤도 다 따라춘다"라며 설명했다. 서장훈은 "거기 심부름이라도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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