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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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건후, 트램펄린 위 목도리 도마뱀...VJ들 아비규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1 06:45 / 기사수정 2019.04.01 01: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트램펄린 위 목도리 도마뱀으로 변신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후가 키즈카페에 푹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건후는 광희를 만나 키즈카페에 입성했다. 키즈카페가 처음인 건후는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온몸으로 키즈카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건후는 마음에 드는 차를 발견하고 "출동"을 외치며 폭풍 드라이빙을 했다. 이어 미끄럼틀로 향했다. 건후는 광희의 도움을 받으며 타다가 혼자서도 오르락내리락하며 미끄럼틀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그때 나은이의 소리가 들려왔다. 나은이는 혼자 트램펄린 위에 있었다. 건후는 트램펄린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 바로 트램펄린 쪽으로 달려갔다.

트램펄린에 발을 디딘 건후는 처음 경험하는 느낌에 신기해 했다. 자기 의지대로 걸을 수가 없는 것을 알고는 일단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건후는 트램펄린을 유심히 쳐다본 후 갑자기 트램펄린 위를 달렸다. 건후의 팔과 다리가 제멋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특히 넘어지지 않으려고 그런 것인지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 것처럼 발놀림이 현란했다. 

트램펄린 위를 달리는 건후의 모습은 마치 목도리 도마뱀을 연상케 했다. 카메라 VJ들은 건후가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바람에 뒤로 자빠지며 아비규환의 상황을 맞았다.

건후는 중간에 넘어졌지만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트램펄린에 앉았다. 건후 옆에서는 나은이와 광희가 게임을 하고 있었다. 건후는 그 모습을 보더니 트램펄린에 누워 세상을 초월한 듯한 얼굴로 잠시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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