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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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강형욱 "과거 재정적으로 힘들어 반려견과 이별"

기사입력 2019.03.31 18:4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강형욱이 과거 이별했던 '레오'와의 사연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강형욱이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날 강형욱은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에게 "오랜 친구의 은퇴식이 있다. 경찰 특공대, 과학 수사대에서 일했다. 사랑방이 있는데, 그 친구를 위해 꾸며놨다"라고 밝혔다. 그 친구는 셰퍼드 레오였다.

강형욱은 "아프기도 하고, 잊고도 싶었던 친구다. 훈련사란 직업이 가난하다. 첫해는 한 달에 5만 원씩 받았다. 재정적으로 어려울 땐 내 살붙이 하나를 떼어내야 했다. 그때 레오를 떼어냈다. 그 친구를 만나게 해줬던 소장님께 돌려보냈다"라며 3살의 레오와 작별했다고 했다.

강형욱은 "엄청 고통스러웠다. 묻어두고 살았는데, 형편이 피면서 찾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라며 레오가 경찰견이 되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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