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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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자이언트 핑크·한·이승윤·송건희, 허를 찌르는 '반전 정체' [종합]

기사입력 2019.03.31 18:35 / 기사수정 2019.03.31 18: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 스트레이 키즈 한, 개그맨 이승윤, 배우 송건희의 정체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한 '어디 한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서는 '가왕 옷 벗길 자 누구인가 해와 바람'과 '우리집 재건축 완료 아기돼지 삼형제'가 노을의 '청혼'을 열창했다. '우리집 재건축 완료 아기돼지 삼형제'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가왕 옷 벗길 자 누구인가 해와 바람'의 정체는 자이언트 핑크로 밝혀졌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안 뽑으면 끝까지 쫓아간다 추노'와 '걱정을 해서 걱정이 사라지면 걱정이 없겠네 임걱정'이 폴킴의 '너를 만나'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안 뽑으면 끝까지 쫓아간다 추노'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걱정을 해서 걱정이 사라지면 걱정이 없겠네 임걱정'이 가면을 벗자 한이 정체를 드러냈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가왕자리 비숑? 비숑'과 '뒤태 미남 웰시코기'가 맞붙었고, 故 신해철의 '재즈 카페'를 선곡했다. '가왕자리 비숑? 비숑'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를 자랑했고, '뒤태 미남 웰시코기'는 묵직한 저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가왕자리 비숑? 비숑'이 승리했고, '뒤태 미남 웰시코기'의 정체는 이승윤이었다.

특히 이승윤은 출연 계기에 대해 "매니저가 프로필과 노래 부르는 영상을 들고 '복면가왕' 제작진을 찾아갔다. 그게 '전참시'에서 방송이 됐다. 매니저가 용기를 가지고 갔는데 노력이 헛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무대에서 내려가자마자 매니저 강현석과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네 번째 무대에서는 '손님 이건 드라이예요 이라이자'와 '가가 가가? 가가멜'이 허각과 지아가 부른 'I Need You(아이 니드 유)'로 마지막 대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 결과 '손님 이건 드라이예요 이라이자'가 2라운드에 올랐고, '가가 가가? 가가멜'은 송건희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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