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허경환과 문세윤이 박나래의 마지막을 앞에 두고 눈물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나래투어 마카오편이 공개됐다.
이날 관광 후 매캐니즈 식당에 도착한 박나래와 멤버들은 부내 넘치는 식사를 이어갔다. 감자튀김과 스테이크, 아프리카 치킨 등이 연이어 등장하며 침샘을 자극했다.
식사를 하던 중 허경환은 "승패를 떠나서 박나래 씨 너무 감사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박나래 역시 "나도 오빠"라고 화답했다.
박나래는 멤버들을 챙기느라 제대로 밥을 먹지도 못했다. 이를 본 문세윤은 "너도 좀 먹어라. 왜 그러냐, 어디론가 떠날 사람처럼"이라며 이별을 예감한 말을 전했다. 덤덤하게 "그냥 제가 해드리고 싶어서 그런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을 끝까지 챙겨줬다.
그리고 박나래의 마지막 투어라는 소식에 문세윤과 허경환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허경환은 "마지막이라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라며 말을 끝맺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문시윤은 폭포수처럼 흐르는 눈물 앞에서 어쩔줄 몰라하며 "나는 여기 있겠다. 나가면 이제 진짜 (투어) 끝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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