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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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볼빨간사춘기 우지윤, '풍요 속 빈곤' 성공…넉살X피오 합류 [종합]

기사입력 2019.03.30 20:57 / 기사수정 2019.03.30 21:1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볼빨간사춘기의 우지윤이 빠르게 성공하며 박수를 받았다.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2부 - 도레미마켓'에는 새로운 도레미 래퍼 넉살과 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가 등장했다. 게스트로는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군입대를 한 한해와 샤이니 키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상황. 피오는 "제가 또 한해 형 자리에 들어와서 너무 미안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욕을 많이 먹더라. 한해 형 자리를 완전히 채우지 못하겠지만 반이라도 채우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넉살은 "제가 방송에서는 한해 캐릭터였는데 키 씨 빈자리를 들어오게 됐다. 누를 안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연한 볼빨간사춘기는 이미 '놀토' 1회에서 받쓰 노래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안지영은 "저희 노래가 첫 회에 나가고 이어 'Blue'까지 나와서 꼭 나와야겠다 했는데 가사를 잘 못 들으셔서 기쁘기도하고 슬프기도 했다"고 복합적인 감정을 설명했다.

특히 안지영은 혜리를 보며 '파워 연예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안지영은 "노래도 너무 많이 알고 원샷도 잡힐 때마다 천상 연예인 같았다. 그래서 저도 뭔가 닮고 싶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첫번째 라운드의 도전 메뉴는 바로 육뽕탕이었다. 도전하게 된 노래는 에이핑크의 '1도 없어'였다. 피와 넉살은 각각 첫 받쓰를 했지만 처참한(?) 성적에 도레미 멤버들의 비웃음을 샀다.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과 우지윤의 선전으로 초반 가사를 파악했지만, 일부 구간에서 막히고야 말았다.

피오는 계속해서 "꼭 갇히고"를 연속으로 주장했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뒤늦게 그의 의견을 수용하게 됐다. 피오는 "이제서야 들어주시는군요"라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피오 덕분에 도레미는 2번째 시도만에 육뽕탕을 먹을 수 있었다.


이어진 간식타임에는 여주 한글시장의 명물 한글빵이었다. 이들은 라면 초성퀴즈를 두고 한글빵 내기에 나섰다. 우지윤과 혜리, 피오는 차례대로 정답을 맞췄다. 마지막 결승에서는 넉살이 김동현을 꺾고 간식 획득에 성공했다.

두 번째 음식은 바로 여주 정식이었다. 붐은 해시태그 힌트를 주며 "신동엽 씨와 서울예대 동기이며 맘보걸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가수는 바로 김부용의 '풍요 속 빈곤'이었다.

볼빨간사춘기 우지윤의 활약은 이번에도 계속됐다. 앞서 '1도 없어'에서도 가장 많은 가사를 맞추며 원샷을 차지했던 우지윤은 이번에도 원샷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그는 2회 원샷을 받은 것은 박지선 뿐이었지만, 우지윤이 2대 2회 원샷을 차지했다. 우지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단 1회만에 '풍요 속 빈곤' 정답을 맞추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우지윤은 "여자 키"라는 별명을 얻었고 전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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