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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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한혜진, 3주 만에 재등장…'프로페셔널 달심'의 복귀 기대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30 11:55 / 기사수정 2019.03.30 11: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 3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성훈의 모델 스승으로 등장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반가움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성훈의 모델 스승으로 등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등 멤버들은 한혜진이 나오자 깜짝 놀랐다.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한혜진의 등장에 "반갑다"고 입을 모았고, 성훈은 앞서 전현무와의 결별 소식과 함께 프로그램을 잠시 떠났던 상황을 언급하며 "그 사달이 나기 한 주 전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영상은 한혜진이 프로그램 하차를 전하기 전 촬영된 부분이었다.

영상 속 한혜진은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이었다.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기 위한 준비를 하는 성훈에게 한혜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다운 지도를 이어갔다.

성훈의 과거 런웨이 영상을 보고 문제점을 차근차근 짚어주며 '자신만의 워킹 스타일과 자신감 있는 느낌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또 중요한 포인트를 중심으로 성훈을 이끈 한혜진은 짧은 시간 동안 기본적인 워킹과 시선 처리, 자연스러운 표정 등 성훈의 변화를 완성해냈다.

이어 한혜진은 인터뷰를 통해 "모델 생활을 안 해봤는데, 런웨이 경험이 없는 데도 저 정도면 100점 만점에 90점이다. 정말 잘할 것 같고 사실 걱정이 안 된다. 잘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응원했다.

영상으로 등장한 한혜진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연신 반가움을 표했다. 앞서 한혜진과 전현무는 지난 6일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나 혼자 산다' 측도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두 사람의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다"라며 한혜진과 전현무의 휴식기를 알렸다.

이어진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이시언, 기안84, 성훈 등이 힘을 합쳐 스튜디오 진행을 이어왓다. 여전히 한혜진과 전현무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바람 속에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등장한 '달심' 한혜진의 복귀 여부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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