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하균과 이광수, 이솜이 '나의 특별한 형제' 속편이 제작된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의 배우 신하균, 이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들에게 ''나의 특별한 형제'가 2편이 제작된다면 출연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이 전해졌고 신하균과 이광수, 이솜은 나란히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신하균은 "조율을 좀 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솜도 "스케줄을 봐야 한다"며 웃었다. 이광수도 "상황을 봐봐야 하지 않겠냐"며 이내 각자의 입장을 내세워 웃음을 안겼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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