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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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조수향 '열애설', 인정·부정도 無…팬들은 축하 물결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19.03.29 18:57 / 기사수정 2019.03.29 18:5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이 '교제설'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팬들은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하고 있다.

28일 박혁권과 조수향이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박혁권, 조수향의 입장이 아닌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약 2년간 교제해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것. 또 두 사람은 사생활을 잘 오픈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지인들에게는 솔직하게 교제 중인 사실을 털어놓고 있다는 내용도 알려졌다.

박혁권, 조수향의 교제 보도는 즉각 주목을 받았다. 1971년생인 박혁권과 1991년생인 조수향의 나이 차이가 스무 살이기 때문이다. 스무 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에게 많은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박혁권, 조수향은 교제설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박혁권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더 이상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확인 불가의 뜻을 내비쳤다. 조수향과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눈컴퍼니 측은 "조수향과 계약을 논의 중인 단계다. 열애설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인정도, 부정도 없는 상황 속이지만 팬들은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하고 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서로 사랑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2년간 만남을 지속해온 만큼 두 사람의 진정성도 엿볼 수 있다는 것. 다만 일각에서는 교제 사실 또한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박혁권은 4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을 준비 중이고, 조수향은 4월 8일 진행되는 영화 '배심원들'의 제작보고회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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