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박찬욱 감독이 소설가 존 르 카레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는 박찬욱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오늘 방송에서 소개할 박찬욱 씨의 작품은 '리틀 드러머 걸 : 감독판'이다. 원작이 존 르 카레 소설가의 소설 '더 리틀 드러머 걸'인데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박찬욱은 "정말 좋아한다. 생존 작가 중에 제일 존경하는 분. 그 분 소설 중에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를 읽고 그 분을 좋아하게 됐다"라며 "이제는 영화제에서 자주 만나는 사이"라고 성공한 덕후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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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