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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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류준열과 작품 하고파…멜로+개구쟁이 눈빛 공존해 좋다" [화보]

기사입력 2019.03.29 16:11 / 기사수정 2019.03.29 16:1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최여진이 연기에 대한 소신과 뷰티 팁을 전했다.

최여진은 29일 bnt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최여진은 독특한 블라우스는 물론 여성스러운 원피스까지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여진은 넷플릭스 드라마 '나홀로그대'에 대해 "넷플릭스도 이제 주목 받는 시장이다. 소재나 일하는 스타일 외에도 많은 사람이 세계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작품으로 결정했다"고 선택 이유를 전했다.

2018년에는 물에 관련된 작품이 많았다. 그는 "작년에는 물과 관련된 일을 정말 많이 했다. '푸에르자 부르타'에도 수조 씬이 있었다. 근데 내가 물을 정말 싫어한다. 그래도 내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것 같고, 무서움보다는 내 연기 욕심으로 더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연기자로서의 욕심을 내비쳤다.

그는 지금까지의 작품 중에 가장 마음이 가는 작품을 묻는 질문에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나를 있게 해준 작품이다. 내 모습과 비슷한 캐릭터는 MBC '볼수록 애교만점'이다. 푼수 캐릭터 '보그맘'의 부티나도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tvN 'SNL코리아'에서 안영미씨와 여러 명이서 함께 찍은 비디오도 좋았다. 유쾌하고 즐거운 소재는 연기가 풍성하게 나올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며 웃었다.

어려웠던 작품으로는 SBS '돈의 화신' 전지후 역을 꼽았다. 그는 "초반에는 카리스마 있고, 임팩트 있는 캐릭터였는데 중간에 멜로가 섞이면서 카리스마가 사라졌다. 후배 검사가 찾아내는 증거물이나 상황들을 캐치조차 못하더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이상형은 따지고 들기 시작하면 정말 깐깐해진다.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다. 그 포인트의 표정을 가지면 ‘금사빠’가 된다. 어렵다. 그냥 꽂혀야 되는 것 같다"고 수줍게 전했다. 이어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류준열을 꼽았다. 이유에 대해서는 멜로의 눈빛과 개구쟁이 눈빛이 공존해서 좋다고 밝혔다.

그는 피부 관리 노하우에 대해 "어릴 때는 그 나름대로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다. 과거에는 볼살이 스트레스였는데 나이가 드니까 자연히 빠지더라"라고 "운동도 피부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장기 적금'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한다. 단기적으로 하면 소용없다"고 전했다. 그는 평소 자연과 함께 하는 스포츠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이외 줌바, 현대무용, 폴댄스 등 좋아하는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오는 4월 23일부터 뮤지컬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출연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bnt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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