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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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유라→민아까지 배우로 새 출발…혜리 행보에 관심↑ [종합]

기사입력 2019.03.29 14:13 / 기사수정 2019.03.29 14: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걸스데이 출신 소진, 유라에 이어 민아까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29일 유본컴퍼니는 "민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민아가 아티스트로서 이루어낸 성과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만큼, 민아의 새 도약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소통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당사와 함께 만들어나갈 유의미한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민아 마저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며 걸스데이 멤버 4명 중 3명이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했다. 또한 세 사람 모두 당분간 배우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장 먼저 새 둥지를 튼 사람은 소진이다. 소진은 지난 19일 김슬기, 류혜영 등이 소속된 눈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 컴퍼니는 "박소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유라가 어썸이엔티와 손을 잡고 박서준, 홍수현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썸이엔티 역시 "유라는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당분간 연기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알렸다.


지난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반짝반짝' '기대해' '썸띵'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이름을 알렸다. 노래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이 예능과 드라마·영화에서 맹활약하며 많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해 초 소진의 계약 만료 소식이 알려졌고 이후 다른 멤버들까지 다른 소속사로 향하게 됐다. 새로운 둥지를 찾지 못한 멤버는 혜리 뿐이다. 혜리 역시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 활동한 만큼 당분간 배우 소속사로 이적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잠시 걸스데이라는 이름을 내려놓은 멤버들이 배우로서 보여줄 모습에 팬들은 또다른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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