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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삼성 최채흥 "강민호 리드 100% 믿고 따랐다"

기사입력 2019.03.28 23:0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첫 승을 달성한 2년차 신예 최채흥이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3차전에서 12-7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선발 최채흥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4회까지 큰 위기 없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던 최채흥이지만, 5회 고비에서 2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유격수 이학주의 실책에도 한 점만을 더 내줬을 뿐 민병헌-손아섭-전준우로 이어지는 롯데 상위타선을 막아내 저력을 보였다.

경기 후 최채흥은 "경기 초반 타선 도움으로 편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투포수 간의 믿음이 중요하다 생각해 강민호 선배의 리드를 100% 믿고 따랐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직구 구위가 괜찮아 탈삼진 비율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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