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홈 개막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3차전에서 12-7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선발 최채흥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멀티홈런으로 4타점을 기록했고, 베테랑 박한이가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여전한 맹위를 떨쳤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선수들이 합심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선수들 모두 원정 5연전 동안 고생이 많았다. 내일부터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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