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17 17:27 / 기사수정 2009.12.17 17:27
-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려
[엑스포츠뉴스LIFE =한송희 기자]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꿈·희망을 키워주는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가 열린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19일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500여 명을 초청해 '우체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사랑나눔 이야기는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어린이들은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조명 속 일곱 빛깔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비눗방울과 함께 마법에 빠지는 환상의 버블 쇼 공연을 관람하고, 크리스마스카드를 직접 보내며, 나만의 우표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또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 애프터스쿨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2009 한사랑 콘서트'에도 참여해 TV로만 보던 스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남궁 민 본부장을 비롯한 우정사업본부 자원봉사직원 30여 명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 어린이들과 공연도 보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며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남궁 민 본부장은 "연말연시에 가족과의 나들이가 그리운 아동복지시설의 친구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국가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소아암환자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쉼터보호아동 정서문화생활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한부모가정 자녀 의료비 지원, 장애가정 청소년 1:1 멘토링 학습지원 등 소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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