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가 KBO리그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해즐베이커는 2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시즌 2차전 경기에서 2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해즐베이커는 선두타자 김선빈이 볼넷으로 나가 도루에 성공하며 만든 주자 2루 상황, 한화 선발 김성훈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 6구 140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해즐베이커의 첫 홈런이자 KIA의 팀 첫 홈런이기도 하다.
이 홈런으로 KIA가 1회부터 2점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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