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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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출신 1TEAM 루빈 "긴 연습생 생활, 불안 있었지만 노력"

기사입력 2019.03.27 14: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1TEAM 루빈이 데뷔 전 속내를 솔직히 털어놨다.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신인그룹 1TEAM의 데뷔 미니앨범 'HELLO!'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1TEAM은 라이브웍스컴퍼니가 선보이는 첫 보이그룹으로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리더 루빈을 필두로 랩과 보컬, 춤은 물론이고 작곡과 작사 능력을 겸비한 BC, 보컬 진우, 메인 댄서이자 비주얼 제현, 좋은 랩실력을 갖춘 정훈 등 5인조로 꾸려졌다. 

첫 미니앨범 'HELLO!'는 엑소, 방탄소년단 등과 작업한 디바인채널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습관적 VIBE'는 소년들의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신화, 갓세븐 안무에 참여한 안무가 Tomzin이 안무 디렉팅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제니 'SOLO'를 선보인 한사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루빈은 "굉장히 연습생을 한 지 오래됐다. 많은 회사에 있어봤다. 많은 그룹에 있다가 데뷔가 무산이 된 적이 있었다. 1TEAM으로 데뷔 날짜가 정해지고 데뷔일이 다가오니 스스로 불안감이 생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 회사는 주기적으로 강의를 듣는데 강의 주제가 연습생들의 스트레스 관리법이었다. 나한테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중간에 괜찮다면 쉬어가도 된다고 하시더라. 스스로 불안감이 있었는데 많이 울컥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힐링도 됐다. 스스로에게 가혹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BC는 "대표님이 하루의 생활을 3줄로 요약하는 3줄 일기를 쓰라고 하셨었다. 3줄 일기를 쓰면서 그날 하루 느낀 감정, 그날 하루 내게 인상깊었던 것들을 되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한 달에 한 권이상 독서를 하자고 하셔서 멤버들끼리 각 멤버가 원하는 책을 한 권씩 고르고 그 책에 자기가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을 하이라이트 쳐서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TEAM은 27일 오후 6시 'HELLO!'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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