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와 매년 되풀이되는 이상기온으로 오피스텔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의 ‘2018 이상기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폭염일수는 31.4일로 평년 9.8일에 비해 3배 이상 늘었고, 온열질환자 역시 4,526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미세먼지 특별법을 시행한 지난 2월의 경우 극심한 대기정체로 인해 전국이 최악의 미세먼지 아래 일상생활을 이어갔고, 설상가상 4월부터는 봄철 황사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몇 년 사이 부동산 시장에서는 공원, 산, 호수 등 자연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비단 아파트뿐만 아니라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서도 숲을 끼고 있거나(숲세권)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있는(공세권)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오피스텔 ‘다산역 안강럭스나인’이 분양해 눈길을 끈다. 다산진건지구 내 상업용지 2-1-3,4블록에 지하 6층~지상 12층 규모로 총 450실이 공급된다.
해당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51만㎡의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지하철 8호선 연장이라는 교통 호재까지 겹치면서 수도권 동북부 명품 주거타운으로 떠올랐다.
특히 다산진건지구의 경우 왕숙천을 주변으로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멩마구리 마당)이, 열상산수폭포와 석천계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공간이 조성된 중앙공원이 각각 마련되고, 두 공원을 연결하는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에는 지하철 역사와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서 생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산역 안강럭스나인’은 지하철 8호선 다산역(예정) 출입구에서 약 250m 떨어져 도보 3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자리한다. 8호선뿐만 아니라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올림픽대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예고된 교통 호재도 막강하다. 남양주시를 관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고, 서울과 세종특별시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의 시작 지점으로써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사업지 북측 사농동•퇴계원 일원 약 30만㎡ 부지에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 예정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IT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남쪽인 지금지구에는 시청,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법조•행정타운이 형성돼 젊은 직장인 임차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2020년 8만㎡ 규모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도 오픈을 앞뒀다.
생활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간단히 업무를 볼 수 있는 미니오피스 공간을 비롯해 스터디룸, 코인세탁실, 전기차 충전소, 옥상정원 등이 조성되고 외부 손님 방문 시 별도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는 강과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울과도 가까운 입지로 다리 하나만 건너면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은 곳”면서 “다산신도시의 경우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평수 주거시설이 부족했던 만큼 ‘다산역 안강럭스나인’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역 안강럭스나인’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경춘로 239 리맥스빌딩 4층(구리시 돌다리사거리)에 마련돼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