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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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박지훈 "내 솔로 활동 특별하게 기억되길" 소감

기사입력 2019.03.26 16: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지훈이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박지훈의 첫 솔로 미니앨범 'O'CLOCK'의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이른바 '윙크남', '저장남'으로 사랑받았던 박지훈은 워너원으로 데뷔, 1년 반의 활동 시간 동안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이어 윤지성, 하성운 등 함께 그룹활동을 했던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박지훈 또한 솔로로 승부수를 던진다. 

지난 2월 9일 국내 팬미팅을 필두로 아시아 각국에서 팬미팅 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지훈은 첫 솔로 앨범으로 '솔로가수'로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다. 타이틀곡은 'L.O.V.E'다. 이외에도 사랑을 테마로 순수함, 환희, 열정 등의 감정이 녹아든 곡들이 실렸다. 특히 팬미팅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는 이대휘의 자작곡 'Young 20'도 수록했다. 

박지훈은 "무대에서니까 떨린다. 첫 데뷔하는 느낌도 들고 준비한 무대를 어떻게 봐주실지도 궁금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나의 솔로 활동 시간들이 특별하게 기억되었으면 해서 'O'CLOCK'이라고 정했다"며 매 순간이 특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박지훈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제목처럼 애절하고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도록 체코 프라하에서 찍었다. 찍었을 때 이미지가 예쁘게 나와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거라 생각하고 찍었다"고 미소를 띄웠다. 또 호평받은 영상미에 대해서 그는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서있기만 해도 화보같은 분위기가 돼서 정말 예쁜 곳에서 뮤비를 찍게돼서 감사하다. 그게 메이 덕분이 아닐까 싶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박지훈의 솔로 타이틀곡 'L.O.V.E'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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