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상씨' 기은세·이창엽 "드라마 대박 났지만, 알아보는 사람 없어" (가요광장)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기은세와 이창엽은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반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이창엽과 기은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지가 "드라마가 대박이 났다. 사람들이 좀 알아보냐"고 묻자, 기은세는 "일반 사람들은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었다. 근데 주변 사람들은 드라마를 다 봤더라. 실제랑 드라마랑 다른가 보다"고 말했다.  이창엽과 기은세는 지난 14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출연했다.

이에 이수지는 "드라마 이미지랑 실제랑 다른지 오늘 한 번 지켜보겠다"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창엽 역시 "저도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말했고, 이수지는 "드라마에서는 어두웠는데 실제로는 밝아서 잘 못 알아보는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추측했다. 이에 이창엽은 "밝게 살고자 노력한다. 옷도 밝은 색으로 입고, 머리도 새로 염색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지의 가요광장'은 매주 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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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