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조안이 케이크를 뒤집어썼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여지나(조안 분)는 마풍도(재희)가 준 반지와 똑같은 반지를 구입하기 위해 서둘러 주얼리숍으로 갔지만 실패했다.
이후 마풍도의 집에 도착했다. 여지나를 수상히 여겼던 마재란(임지은)은 여지나의 손을 보더니 "반지 잃어버렸냐. 팔아먹은 것 맞냐"고 물었다.
여지나는 "뭐 문제 될 것 있냐. 그동안 많이 참았는데 더이상 봐주기 힘들다. 마풍도와 결혼하면 이 집 가족될 사람이다. 예의 좀 갖춰달라"라고 따졌다.
마재란은 "신분증 어딨냐"며 가방을 뒤졌다. 여지나가 반항하자 케이크를 던졌다. 두사람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마풍도와 회사 사람들이 이를 목격했다. 케이크를 뒤집어쓴 여지나는 아무 말을 못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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