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김소연이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초반부터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3~4회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와 전인숙(최명길)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 대표와 부장으로 인사하는 자리에서 전인숙을 바라보는 강미리의 눈빛은 예사롭지 않았다. 그리고 마주 선 두 사람 사이에는 왠지 모를 긴장감까지 감돌기도. 이처럼 앞으로 두 사람이 마주칠 때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23일 방송을 통해 한태주(홍종현)의 셔츠로 갈아입고 미팅 장소로 갔던 강미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던 바, 그 셔츠로 인해 회사에 둘 사이를 오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팀원 중 한 명이 둘의 대화를 우연찮게 들었고, 대화 속에서 강미리의 "니 셔츠나 찾아가"를 듣게 되면서 오해 아닌 오해가 쌓인 것. 결국 강미리와 한태주는 셔츠를 돌려주기 위해 만났으며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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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