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24일 오전 10시에 재방송되는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새로운 사부로 ‘인싸부’ 박진영이 출연해 집으로 멤버들을 초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온 박진영은 긴 공복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거침없이 위스키 잔에 무언가를 따르는 그의 모습을 보고 멤버들은 ‘아침부터 술 마시는 거냐’, ‘도대체 이게 뭐냐’며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 날 사부가 공개한 정체 모를 식단은 바로 유산균이었다. 유산균 3종으로 요거트와 케피어, 유산균 분말을 섭취했는데 유기농 과채분말이 혼합된 유산균을 먹으며 유기농 전도사 다운 모습이었다.
방송에서 박진영은 JYP 구내 식당에서 1년에 식비로 20억 원을 지출한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JYP는 유기농 식재료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진영은 “건강한 먹거리가 사소해보일 수 있지만 사소한 것들이 모여 성공확률을 높여준다.”면서 “내가 제일 행복할 때가 휴가 중인 직원이 나와있을 때, 밥 먹으러 왔다고 할 때가 행복하다. 동료들이 건강하면 우리가 행복한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