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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진구X서은수, 김사희 무죄 입증…윤박 무너졌다 [종합]

기사입력 2019.03.24 00: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갈하이' 진구와 서은수가 김사희의 무죄를 받아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14회에서는 고태림(진구 분)이 강기석(윤박)을 무너뜨렸다. 

이날 윤도희(김사희)는 강기석의 말을 듣고 변호인을 윤상구(정상훈)로 교체했고, 강기석은 윤도희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고태림은 윤도희를 찾아가 "네가 무죄판결을 받게 되면 진범 찾기가 시작될 거고, 그게 밝혀지면 곤란해지니까"라며 윤도희가 누군가를 감싸고 있다고 했다.

고태림과 서재인(서은수)은 윤도희의 과거 연인 안배달을 찾아냈다. 그는 자신과 윤도희 사이에 아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태림과 서재인은 윤도희가 딸을 입양보냈고, 수년 후 이준일 집에서 만났다고 생각했다.

고태림과 서재인은 김이수(장유상)가 구세중(이순재)을 고소한 것처럼 꾸몄고, 증인으로 윤도희를 요청했다. 고태림은 "이준일은 하나가 윤도희를 거부하자 윤도희와 헤어지는 대신 하나를 맡아줄 친척을 찾았다. 같은 독을 마셨는데, 왜 성인인 이준일은 사망하고 아이는 살았을까. 독극물 양을 조절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윤도희가 "아니야. 제발 부탁이야"라며 고태림에게 그만해달라고 청했다. 이후 고태림은 윤도희에게 "다시 날 선임해서 자신만이라도 무죄를 받아"라고 했다. 서재인은 "윤도희 무죄를 밝힌 다음 하나도 구할 거다. 새로운 진실을 만들 거다"라고 했고, 고태림은 "정답이다"라며 윤도희에게 "다시 한 번 해보자고"라고 말했다.

이후 윤도희는 재판에서 "제가 죽였다"라고 했다. 하나는 자신의 딸이 아니며, 하나도 죽이려고 했다고 밝혔다. 독극물을 어둠의 경로로 구매했지만, 국에 넣진 못했다고. 사고사로 만들려는 것이었다. 서재인은 "윤도희 씨는 화학물질 관리법 위반으로 엄벌에 처해야 한다. 하지만 살인은 아니다. 본 건은 사고사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강기석은 "유치한 연극으로 재판을 모독하고 있다"라고 분개했다. 강기석은 "미필적 고의다. 의심할 여지 없이 살인이다"라고 주장했고, 고태림은 "그럼 처음부터 다시 기소해라"라고 응수했다. 결국 윤도희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재인은 하나에게 친자가 아니라는 가짜 감정서를 보여줬다. 서재인은 윤도희에게 진짜 감정서를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윤도희는 감정서를 찢었다. 윤도희는 고태림이 검사한 적이 없단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에 서재인은 "뭐가 진실이냐. 진짜 윤도희가 범인이냐. 아니면 이준일이 딸과 자살하려고 한 거냐"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가정부가 약을 버리는 장면이 등장했다.

한편 서재인 아버지 서동수(안내상)가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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