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육중완 밴드, 강렬한 무대로 프로미스 나인 꺾고 '1승'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불후의 명곡' 육중완 밴드가 1승을 챙겼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사가 김병걸 편'으로 꾸며져 홍경민&사무엘, 프로미스 나인, 몽니, 육중완 밴드, 김용진, 김보형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첫 무대의 주인공은 육중완 밴드였다.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두 번째로 무대를 꾸민 프로미스 나인은 "이기는 것보다는 선배님들과 관객들과 즐기고 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후 설운도의 '다 함께 차차차'를 선곡해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결과에서는 육중완 밴드가 410표의 엄청난 고득점으로 1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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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