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이영애가 정보석을 속이고 투잡을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7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몰래 투잡을 시작한 사실을 정보석(정보석 분)에게 들켰다.
이날 정보석은 이영애에게 월급 삭감 통보를 했다. 이영애의 남편 이승준(이승준)이 왕 회장에게 정보석의 뒷담화를 했기 때문. 이영애는 부당한 정보석의 통보에 "노동청에 신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정보석은 "그럼 취소한다. 그 대신 이제부터 개인 경비는 이 팀장이 처리해라"라고 소리쳤다.
한편 김혁규(고세원)는 '이영애 디자인' 시절에 알게 된 곱창집 CEO 홍석천(홍석천)이 다시 이영애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영애는 김혁규와 함께 '파라다이스 컴퍼니'라는 이름으로 투잡을 계획했다.
홍석천과 미팅을 하던 중, 밖에서 정보석의 목소리가 들렸다. 왕 회장의 소개로 홍석천을 찾아온 것. 이에 김혁규와 이영애는 몰래 그곳을 빠져나왔다.
정보석은 이영애에게 곱창집 시안을 맡겼다. 이에 이영애는 '낙원사'의 이름으로 곱창집 시안을 하나 더 만들게 됐다. 그러던 중 정보석은 실수로 떨어뜨린 이영애의 가방 속에서 곱창집 시안을 발견했고, 이를 마음에 들어 했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파라다이스 컴퍼니' 이름으로 낸 시안이었다. 결국 이영애는 정보석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여러 개의 시안을 더 만들어냈다. 이에 정보석은 "저 돼렁이가 일 하나는 정말 열심히 한단 말이야"라고 말하며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홍석천은 낙원사의 이름으로 낸 시안을 마음에 들어 했고, 이에 낙원사를 찾아왔다. 이후 정보석은 홍석천에 의해 이영애와 김혁규가 투잡을 뛰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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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