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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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투병' 김영호 측 "21일 퇴원, 수술 경과 좋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3.22 12:3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최근 육종암 수술로 입원했던 김영호가 퇴원했다. 

22일 소속사 아르테코리아 측은 "김영호 씨가 지난 21일 수술을 받았던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급작스럽게 육종암 투병 소식이 알려졌던 김영호는 수술의 경과가 좋아 퇴원 후 한 달 여의 항암 치료에 전념할 예정.

소속사 측은 "김영호 씨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걱정해 준 팬들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다. 이미 재활운동을 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 투병으로 인해 팬들과 멀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치료 중에도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김영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무사히 잘 마쳤음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은 무사히 잘 끝났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지금 이 응원을 잊지 않겠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드라마 '야인시대'로 이름을 알린 김영호는 '두 번째 프러포즈', '기황후', '슈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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