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진심이 닿다' 배우 송강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는 송강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강은 퀵서비스 기사로 등장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중, 단문희(박경혜 분)와 스친 퀵서비스 기사(송강)는 황급히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왔다. 헬멧을 벗자 비로소 드러나는 그는 빛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신 때문에 문희가 다치지 않았을지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눈빛으로 고스란히 전달됐다. 경혜가 "괜찮아요"라고 하자, 송강은 그제야 싱그럽게 미소 지어 설렘을 자아냈다.
송강은 최윤혁(심형탁)과 단문희 사이의 큐피드로 활약하기도했다. 윤혁은 계약 연애 중이지만 문희에게 심장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퀵서비스 기사에게 푹 빠진 문희를 보자 미묘한 질투를 느끼게 됐다. 이처럼 그는 윤혁의 마음을 자각하게 된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송강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비롯해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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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