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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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신하균 업는 연기, 가볍지 않더라" 웃음

기사입력 2019.03.21 11:20 / 기사수정 2019.03.21 11: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광수가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육상효 감독과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제가 형의 손과 발이 돼주는 역할이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아파트 신을 촬영했는데, 형이 보기보다 그렇게 가벼운 편이 아니다"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래서 촬영하면서 형이 굉장히 미안해하셨었던 것 같다. 훈훈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5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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