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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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진경 "최수종과 박희순, 날 두고 서로 질투해"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3.21 09:21 / 기사수정 2019.03.21 09:23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진경이 상대역들인 최수종과 박희순의 불꽃 튀는 질투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도플갱어' 특집으로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와 스페셜 MC 피오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경은 두 남자의 질투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바로 지난 17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상대역인 최수종과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의 상대역인 박희순이 진경을 사이에 두고 질투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힌 것.

진경은 "박희순이 나와 최수종의 뽀뽀 신을 보고 '바람 피더라'고 단톡방에 남겼다"며 박희순의 은근한 질투를 전했다. 이에 박희순은 "진경을 검색해 보니 뽀뽀 신만 나왔다"며 끝없는 질투를 드러냈다. 이에 진경은 "최수종 선배님도 박희순 씨를 질투했다. 기분이 좋다"며 때아닌 질투 대전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진경은 '하나뿐인 내편'을 촬영하기 전 걱정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최수종 선배님이 너무 예쁘게 생기셨다. 내가 안 어울릴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도 "막상 화면을 보니 잘 어울렸던 것 같다"며 케미 요정을 주장하기도 했다.

진경은 많은 사랑을 받은 홍주 캐릭터에 대해 "나와 많이 비슷하다"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해피투게더4'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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