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박정아가 출산 후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9일 박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셀카를 공개하며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가 낳고 또 변하는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붓기 있는 얼굴이 이젠 더 익숙해진다! 시술 받은 것 같아. 돈 굳었다. 육아로 다크서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겨주겠어. 수유로 밤잠 설치면 곧 빠지겠지?"고 덧붙였다.
또한 "엄마 된지 11일차. 몸무게 +10 일단 조리원 라이프를 즐기겠어요"라며 밝은 미소로 자신의 근황을 직접 전했다.
하지만 이 사진이 공개된 후 대중은 그의 비주얼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수수한 민낯이었지만, 그간 TV에서 보여진 모습과 다른 모습에 성형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관심을 증명하듯, 이날 박정아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계속되자, 박정아 측은 20일 엑스포츠뉴스에 "부은 것일 뿐 시술이나 성형을 받은 건 전혀 아니다. 몸무게가 늘어나 통통해진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정아는 2016년 5월 프로골퍼 전상우와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임신소식을 알렸으며, 8일에는 득녀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까지 매순간 누리꾼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박정아. 갑작스러운 관심이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박정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이 낳느라 고생했는데, 악플은 신경쓰지 말길", "출산 축하드리고 몸조리 잘하시길", "너무 예쁘시다. 득녀 축하드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정아는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 2009년부터 '웃어라 동해야', '내딸 서영이', '내 남자의 비밀'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정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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