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최유정이 맏언니 한혜진을 '가장 어색한 멤버'로 꼽았다.
20일 방송되는 JTBC4 '마이 매드 뷰티 3'에서는 4MC인 한혜진, 박나래, 그룹 러블리즈(Lovelyz) 멤버 이미주,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섞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법인 '뷰티 믹솔로지'를 주제로 솔직한 공감 토크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4MC는 '환상케미'를 가진 뷰티 아이템을 찾기 전, 본인들의 친밀도는 어떠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4MC는 "같이 있으면 가장 어색한 멤버가 누구냐?"는 제작진의 질문을 듣고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마음을 표현했다. 한혜진과 이미주는 서로 짜기라도 한 듯 "어색한 멤버는 없다"라고 질문을 부정했지만, 막내 최유정의 손가락은 조심스럽게 한혜진을 가리켰다.
최유정의 마음을 짐작도 못했던 한혜진은 몹시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최유정은 대답 대신 녹화 내내 자신을 챙겨주었던 한혜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함을 연출하려고 노력해, 도리어 언니들의 놀림감이 되었다고. 특히 박나래는 "원래는 정말 이상한 언니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챙겨 주니까 놀랍고 어색했을 것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 매드 뷰티 3'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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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