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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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구해줘2' 출연 확정…엄태구·천호진과 호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3.20 09:47 / 기사수정 2019.03.20 09:4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조재윤이 '구해줘2' 출연을 확정했다.

조재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재윤이 '구해줘2'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혼돈에 빠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했으며, 지난 2017년 방영돼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구해줘' 시즌2이다.

조재윤은 '구해줘2'에서 파출소장 신필구 역을 맡았다. 신필구는 아버지의 안타까운 죽음을 겪은 후 많은 심경의 변화를 맞는 인물로 월추리의 한 마을에 온 김민철(엄태구 분), 최경석(천호진)과 엮이게 된다. 그는 앞서 사이비 종교를 다루며 인기를 끌었던 '구해줘'에서 독보적인 악역 조완태를 연기, 그 자체로 소름 돋는 캐릭터를 완성한 바 있다. 이어 '구해줘2'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를 찾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조재윤은 최근 종영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 서울 용산 경찰서 지능팀원으로 수사에 참여해 경찰들의 생활과 애환을 담아냈다. 이어 '구해줘2' 속 파출소장 신필구를 연기하게 된 조재윤은 실제 경찰의 삶을 몸소 경험했기에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해줘2'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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