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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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기억 되찾은 김진우와 달달 케미

기사입력 2019.03.20 09:12 / 기사수정 2019.03.20 09:1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김진우와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오산하(이수경 분)가 기억이 돌아온 박도경(김진우)과 함께 밝은 모습을 되찾으며 시청자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간중간 그려지는 오산하와 박도경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서로를 향한 애정 표현이 그려지며 전반적으로 어두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또 오산하는 한없이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어머니 백금희(김서라)에게 "괜찮아. 엄마가 다 내 생각해서 그런거잖아. 엄마 마음 다 알아"라고 말하며 되려 위로를 건네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백금희가 오산하 몰래 아이를 입양 보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모든 사실을 알아차린 오산하가 백금희를 용서하고 입양 보냈던 아이까지 찾아 박도경과 온전한 가정을 다시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박도경과 재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찬 오산하의 바람과는 다르게 에스더(하연주)와 박도경의 분가를 선언한 조애라(이승연)의 모습이 극 후반에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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