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강남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핑크빛 열애설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현재 5~6개월 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정글의 법칙'을 담당했던 백수진 PD는 "진짜요"라고 되물으며 깜짝 놀라며 "그런 기류는 촬영 이후에 생겼거나 몰래 만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화의 절친이자 함께 정글에 갔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곽윤기는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서도 "두 사람이 좋아 죽는 건 확실하다. 통화해 보면 목소리 톤도 다르고 사람이 밝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강남이 TV에서 보면 재미있는데 속이 깊다. 기댈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상화의 소속사 측은 "결혼은 아니다. 그냥 사귀는 사이"라며 섣부른 추측을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