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 배우들이 파격적인 막춤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메가박스 페이스북을 통해 '썬키스 패밀리'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이고은의 댄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희순은 흡사 연체동물을 연상케하는 춤동작을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코믹한 춤동작을 뽐낸 박희순은 그동안의 작품들을 통해 선보인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완벽히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펼치며 웃음을 더한다.
이어 애교머신으로 다시 태어난 진경의 하트 뽀뽀와 함께 황우슬혜의 코믹한 포즈는 절로 웃음을 터트린다. 여기에 간단한 춤동작 속에서도 남다른 춤선을 선보인 윤보라와 이고은의 깜찍한 표정까지 더해지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댄스영상 속 단체 안무는 씨스타 출신 윤보라의 작품으로 직접 가족들을 위한 특별 레슨을 주도하며 완벽한 합을 이뤄냈다는 후문이다. 또 댄스영상을 통해 감질나는 춤사위를 선보인 박희순, 진경은 영화를 통해 더욱 본격적인 막춤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지며 색다른 기대를 더한다.
이에 댄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썬키스 패밀리'는 온 가족 로맨틱 코미디로,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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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