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KBS 2TV '불후의 명곡' 무대에 다시 오른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18일 오후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고(故) 이호준 작곡가 특집 녹화에 참석한다.
드림캐쳐는 지난 해 11월 방송된 '불후의 명곡'의 'AGAIN ★ 가요톱10 11월을 물들인 노래'에도 출연해 호평받은 바 있다. 당시 드림캐쳐는 윤시내의 'DJ에게'를 화려하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여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를 소화하는 팀으로 인정받았고, 약 4달만에 다시 '불후의 명곡'의 초대를 받게 됐다.
고 이호준은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멤버로 데뷔, 조용필의 대표 히트곡인 '친구여',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등을 작곡했다. 또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 등을 탄생시킨 히트곡메이커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드림캐쳐는 이번에도 고 이호준 특집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드림캐쳐가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 고 이호준 특집은 오는 4월 6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현재 드림캐쳐는 일본 컴백 프로모션 활동 중이다. 드림캐쳐의 새로운 일본 싱글 'PIRI~笛を吹け~-Japanese ver.-'은 앞서 국내에서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The End of Nightmare'의 일본어 버전이다. 드림캐쳐 특유의 악몽스토리가 일본어와 만나 새로운 매력을 탄생시켰다. 또 드림캐쳐는 오는 5월 2일과 4일 각각 도쿄와 고베에서 단독 콘서트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 in JAPAN'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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