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한철이 '로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로망'(감독 이창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조한철은 '로망'에서 이순재-정영숙의 아들 진수로 분했다. 조한철은 "스탠다드한 인물이다. 그래서 더 공감할 수 있는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동반치매를 다룬 영화에 대해서는 "생각할수록 무서운 병인거 같다. 가족 혹은 친구 등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 히스토리가 사라져 버리는거다. 정말 무서운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실제 어머니도 투병중이신데 촬영하면서도 아프고 시나리오 읽을때도 가슴 아팠다. 우리 사회가 다같이 고민하고 준비해나가야 하는 일 아닌가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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