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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민찬기, 재희vs조안 사이 긴장감 형성 '눈도장'

기사입력 2019.03.18 11: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민찬기가 인상을 남겼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라이언(민찬기 분)은 자신을 협박하는 여지나(조안)와 무당 아주머니 방덕희(금보라)의 관계를 의심했다.

민찬기는 극 중 마풍도(재희)의 매니저 겸 비서 라이언을 연기하고 있다. 국제 학교를 나왔지만 영어는 잘하지 못하는 허당이다. 하지만 매니지먼트 회사 직원 모두가 껄끄러워하는 마풍도를 잘 조련하는 덕에 본의 아니게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았다. 마풍도가 연주 활동을 중단하고 주보그룹에서 일하게 된 후에도 조력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라이언은 현재 여지나의 계략으로 마풍도에게 신임을 잃고 위기를 맞았다. 지난 방송에서 여지나가 마풍도 어머니의 유언이 담긴 테이프를 조작해 심청이(이소연)와의 사이를 이간질했다. 라이언이 이 일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마풍도는 이날 라이언을 포함해 과거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과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집으로 초대했다. 여지나는 자신의 행각이 들킬까 봐 라이언을 계속 협박했다. 라이언은 “풍도 형한테 거짓말한 게 뼈에 사무쳤다. 이제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태도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무당 아주머니랑 여지나 씨 무슨 관계냐. 전부터 수상했다”라고 물어 긴장감을 형성했다.

감초 역할로 마풍도를 도왔던 라이언이 자신의 억울함을 풀 수 있을지, 다시조력자가 돼 여지나의 거짓말을 밝히는데 일조할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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