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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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아더' 강홍석, 파워풀한 캐릭터 완성 "새로운 도전 응원해줘 감사"

기사입력 2019.03.18 10:23 / 기사수정 2019.03.18 10: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뮤지컬 ‘킹아더’에서 파워풀한 캐릭터로 관객과 만났다.  

강홍석이 1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9 뮤지컬 킹아더’에서 멜레아강 역을 맡았다.

강홍석은 첫 공연에서 아더 왕에 맞서는 멜레아강으로 분했다. 가창력은 물론 검술을 선보여 인상을 남겼다. 아더에게 모든 걸 빼앗긴 그의 좌절감과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감정을 연기했다.
 
뮤지컬 ‘킹아더’는 자신의 진짜 신분을 모른 채 살아가던 ‘아더’가 우연한 기회에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으로 즉위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멜레아강은 아더와 적대적인 관계를 보이며 극 초반부터 긴장감을 선사하는 캐릭터다. 많은 기사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엑스칼리버의 주인이 되려 했으나 멜레아강은 칼을 뽑지 못했고, 칼을 뽑은 아더에게 왕위가 돌아가자 이에 분노하며 복수를 계획한다.

강홍석은 이러한 ‘멜레아강’을 파워풀한 캐릭터로 완성했다. 폭발적인 고음을 요구하는 넘버들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첫 공연을 마친 강홍석은 “현대적인 프랑스 뮤지컬은 처음인데다 역할 또한 새로운 도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관객분들이 환호를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잘 시작할 수 있었다. 관객분들께 감사한 마음 꼭 전하고 싶다. 첫 공이 오르기까지 함께 달려온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께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킹아더’는 6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씨제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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