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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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이준호·신현빈, 남기애 입사지원에 '당황+불안'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8 09:55 / 기사수정 2019.03.18 09:5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자백' 이준호, 신현빈, 남기애가 상식을 뛰어넘는 고용관계를 형성, 남다른 케미를 뿜어낸다.

18일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 측은 이준호, 신현빈, 남기애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이다. 

이준호는 극 중 사형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남자 최도현 역을, 신현빈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전직 열혈 기자이자 도현의 친구 하유리 역을, 남기애는 어느 날 갑자기 도현의 사무실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고스펙 사무보조 진여사 역을 맡았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에는 진여사의 등장에 당황한 최도현과 하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앞에서 각종 자격증을 어필하는 진여사의 모습을 통해 그가 의뢰인으로서 변호사 사무실에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예측할 수 있다. 

반면 여유만만한 진여사의 모습과 달리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하유리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하유리는 마치 주님께 기도를 올리듯 양손을 마주잡고 최도현을 향해 슈렉 고양이 같은 눈빛을 보내고 있다. 이에 진여사 역시 가지런히 두 손을 모으고 최도현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 

이 같은 하유리, 진여사의 모습이 마치 '공손 배틀'을 벌이는 듯 보여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세 사람이 무슨 상황에 놓인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본 스틸은 최도현, 하유리가 진여사와 첫 대면하게 되는 장면을 담은 것으로 진여사가 최도현의 변호사 사무실에 사무보조로 입사를 희망하는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반백수 상태로 최도현의 사무실에 빌붙어 지내던 하유리에게 진여사의 출현은 엄청난 위협이 될 예정이다. 이에 하유리와 진여사가 최도현의 신임을 얻기 위해 벌이는 신경전이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극 중 신현빈과 남기애가 이준호의 재판 승소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성별, 연령, 직업은 물론 캐릭터까지 제각각인 세 사람이 만들어낼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특히 이준호, 신현빈, 남기애의 조합은 묵직한 장르물인 '자백'에서 쉼표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자백'은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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