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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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해피엔딩…48.9% 시청률로 유종의 미[TV:스코어]

기사입력 2019.03.18 07:08 / 기사수정 2019.03.18 11: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48%대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은 42.8%, 48.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7.6%, 43.8%)보다 오른 수치다. 종전 최고 시청률인 49.4%보다는 0.5%P 낮다. 21.2%로 출발한 뒤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이날 '하나뿐인 내편'에서 왕대륙(이장우 분)과 김도란(유이)은 재결합했다. 2년 후 김도란은 대학을 다니며 공부했다. 소양자(임예진)는 나홍주(진경)에게 아파트를 선물받아 기뻐했다. 

강수일(최수종)과 나홍주는 아들을 낳았고, 보육원을 개원했다. 강수일은 재심을 청구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지나온 세월이 꿈 같기도 하고 지금은 모든 것이 감사하지만 한때는 잠들면서 이 잠에서 깨지 않기를 기도한 적도 있었고. 그 절박한 저에게 한 명이라도 손을 내밀어줬다면, 저도 모르게 살인자라는 낙인이 찍혔을 때 누구 한 사람이라도 내 편이 돼줬다면 내 인생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 정말 많이 했습니다"라며 고백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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