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갈하이' 한강 그룹 하수인 김호정이 김병옥을 밀어내고 B&G 로펌 대표가 됐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12회에서는 고태림(진구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방대한(김병옥) 사무실로 간 민주경(채정안) 윤상구(정상훈). 방대한은 "내가 잘렸다네?"라며 황당해했다. 신임 대표는 다름 아닌 송은혜(김호정)였다.
송은혜는 "자리 지키겠다고 일을 많이 벌였더군요"라고 밝혔다. 방대한이 "이사회 의결도 없이?"라고 했지만, 송은혜는 이사회 투표 결과를 내밀었다. 김 이사가 방대한한테 위임받은 권한으로 이사회를 열어 방대한을 내친 것.
방대한이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야"라고 분개하자 송은혜는 "굳이 들자면 동업자에 대한 배신 아닐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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