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갈하이' 서은수가 진구가 과거 맡았던 독성물질 누출 사고를 조사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12회에서는 고태림(진구 분)의 진심을 보게 된 서재인(서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재인은 독성물질 누출 사고가 있었던 마을을 찾아가 "전에 소송 있지 않았냐. 고태림 변호사 아냐"라고 물었다. 주민은 "돈밖에 모르는 천하의 몹쓸 놈은 왜 묻냐"라고 화를 냈다.
주민은 "누출 사고 후에 공장 직원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소송은 생각도 안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고태림이 "돈 몇 푼에 저 인간들한테 놀아나시면 안 된다"라며 상상도 못할 돈을 받아내겠다며 주민들을 설득했고, 공장안전부장이 자살했다고. 변호사가 돈 때문에 죽인 거다
서재인이 "자살이요? 그럼 유라는요?"라고 묻자 주민들은 서둘러 자리를 떴다. 이어 서재인은 유라의 할아버지를 만났고, 할아버지는 다른 주민들과는 전혀 다른 얘기를 털어놓았다. 고태림이 유라를 도왔으며, 당시 공장 사장은 성기준(구원)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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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