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한국인 최초 미국 보그 커버 장식 '127년 만'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배두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판 보그 표지를 장식했다.

배두나 측은 15일 보그 US와 함께한 4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a celebration of global talent'라는 주제로 '14 Countries, 14 Superstars: The Global Actors Who Know No Limits'라는 기획을 통해 14개국에서 온 여성 인재들을 기념했다.

배두나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 디피카 파두콘과 함께 보그 US 4월호의 표지 촬영에 함께했다. 특히 미국 보그 창간 127년 역사상 최초로 커버를 장식한 한국인이라 더욱 이목을 모은다.

이번 화보에서 배두나는 화려한 화관과 플라워 패턴의 의상을 입고 봄의 여왕 같은 아우라를 발산했다. 그는 마치 동화 속의 여왕과도 같은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배두나는 영화 '괴물', '공기인형',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 등에 출연해 세계적인 거장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 8'으로 글로벌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최근 선보인 '킹덤'까지 그 인기가 이어지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커리어를 쌓아 온 그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배두나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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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